소상공인 대출 이자 최대 150만원 환급 고금리 이용자 지원 대상 기간 신청방법

정부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대출 이자 환급 제도를 통해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차주는 이미 납부한 대출 이자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제2금융권에서 사업자 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환급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혜택을 놓치지 않으려면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기한 내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급 대상 및 조건

정부가 시행하는 소상공인 대출 이자 환급 제도는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차주에게 적용됩니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제2금융권에서 연 5~7%의 금리로 사업자 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이 대상입니다.

단, 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 및 금융업은 제외되므로 신청 전에 업종 제한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환급은 대출액 1억 원까지를 기준으로 하며, 1년간 납부한 이자의 0.5~1.5%를 지원합니다.

평균적으로 1인당 약 75만 원, 최대 150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금리 구간에 따라 지원율이 차등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금리가 5.0~5.5%라면 0.5%가 지원되며, 6.5~7.0%의 경우 1.5%까지 환급됩니다.

소상공인 대출 이자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은 2024년 3월 18일부터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 시스템(신용정보원: cashback.credit4u.or.kr)을 통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습니다.

신청 초기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가 적용됩니다.

법인 소기업은 신청 시 유효한 중소기업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폐업한 경우에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발급하는 확인 공문이 필요합니다.

신청 후 약 3영업일 내에 검토 절차를 거친 후 환급액이 확정되며, 첫 지급은 3월 29일부터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소상공인 대출 이자 환급 신청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우선, 여러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경우 한 곳만 방문해 신청해도 가능하므로 불필요한 방문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청 채널 및 제출 서류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소기업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각 금융기관의 안내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청 후 검토 기간(약 3영업일) 동안 이자 환급액이 검증되며, 환급이 완료되면 본인의 계좌로 지급됩니다.

만약 신청을 놓치면 연중 내내 신청할 수 있지만, 되도록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정부는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모니터링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차질 없는 환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고금리 대출로 인해 부담을 느꼈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운영자들에게 이번 환급 제도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반드시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하며, 신청 일정과 조건을 정확히 확인해야 합니다.

소상공인 대출 이자 환급 제도를 활용하면 사업 운영 자금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므로, 조건을 충족하는 차주는 반드시 기한 내에 신청하여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