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세전 세후 실수령액 정확히 계산하고 더 많이 받는 법
이는 퇴직금이 세전 금액과 세후 금액에서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퇴직금 세전 세후 실수령액 계산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면, 미리 준비하여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이고 최대한 많은 금액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직금 계산법, 세금 공제 방식, 실수령액 증가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겠습니다.
퇴직금 세전 계산 방식 및 공식
퇴직금은 근속 연수와 평균 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퇴직금 세전 세후 실수령액 계산 방법을 이해하려면, 먼저 세전 기준으로 퇴직금을 산출해야 합니다.
1. 퇴직금 기본 공식
퇴직금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퇴직금=1일평균임금×30일×(총재직일수÷365일)
여기서 1일 평균임금은 퇴직 직전 3개월 동안 지급된 총 임금을 해당 기간의 총 일수로 나눈 값입니다.
2. 평균임금 산정 방법
- 1일평균임금=(퇴직전3개월임금총액)÷(퇴직전3개월총일수)
예를 들어, 최근 3개월간 월급이 400만 원이고, 연차수당과 상여금을 포함해 총 1,500만 원을 받은 경우를 가정하면,
- 1,500만원÷90일=166,667원
1일 평균임금이 16만 6,667원이므로, 퇴직금(세전)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 166,667원×30일×(7,000일÷365일)≈9,600만원
실수령액 계산 방법과 세금 공제 항목
퇴직금은 세금이 부과되는 소득에 해당하므로 퇴직소득세가 적용됩니다.
퇴직금을 세후 기준으로 확인하려면 퇴직소득공제, 환산급여, 과세표준을 고려해야 합니다.
1. 퇴직소득공제 적용
퇴직소득공제는 근속 연수가 길수록 더 많은 금액이 공제됩니다.
- 퇴직소득공제=400만원+(근속연수−10)×80만원
예를 들어, 20년 근무한 경우,
- 400만원+(20년−10)×80만원=1,200만원
2. 환산급여 계산
- 환산급여=(퇴직금−퇴직소득공제)×12÷근속연수
예를 들어, 세전 퇴직금이 9,600만 원이라면,
- (9,600만원−1,200만원)×12÷20년=50,400,000원
3. 과세표준 및 세율 적용
- 과세표준=환산급여−환산급여공제
- 퇴직소득세=(과세표준×기본세율)−누진공제액
예를 들어, 과세표준이 1,700만 원이라면, 기본세율 15% 적용 후 누진공제 차감 시 최종 퇴직소득세는 약 260만 원이 됩니다.
4. 최종 실수령액 계산
- 실수령액=세전 퇴직금−퇴직소득세
퇴직금 9,600만 원에서 세금 260만 원을 제외하면 실수령액은 약 9,340만 원입니다.
실수령액을 늘리는 전략
퇴직금을 최대한 많이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략이 필요합니다.
1. 퇴직 시점 최적화
퇴직 직전 3개월 동안 수당 및 상여금을 최대한 많이 받으면 평균임금이 상승하여 퇴직금이 증가합니다.
2. 비과세 항목 확인
일부 기업에서는 특정 퇴직금이 비과세 대상일 수 있습니다. 이를 미리 확인하면 불필요한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퇴직소득세 절감 방법 활용
퇴직금 수령 후 금융상품(퇴직연금, 개인연금 등)에 일정 금액을 재투자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맺음말
퇴직금은 단순히 지급받는 금액이 아니라, 정확한 세금 공제와 계산법을 이해해야 실수령액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 세전 세후 실수령액 계산 방법을 숙지하고, 미리 대비하여 예상치 못한 손해를 보지 않도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