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부터 가능한 모바일 현금카드 ATM 입출금 이용 방법과 은행별 지원 현황

24년부터는 모바일 현금카드 애플리케이션 혹은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ATM(현금 자동 입출금기)에서 현금 입출금이 가능해졌습니다.

이것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어떤 은행에서 이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모바일 현금카드로 ATM 입출금 가능

스마트폰에 저장된 모바일 현금카드를 활용해 ATM의 QR 코드를 인식시켜 현금을 입출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모바일 현금카드를 사용하려면 NFC(근거리 무선 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ATM에서만 가능했으며, 이는 안드로이드 휴대폰에서만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도입된 QR 코드 방식은 스마트폰의 종류에 상관없이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즉,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번 QR 코드 방식으로 ATM에서 현금을 입출금하려면, 먼저 모바일 현금카드 앱을 설치하고 계좌를 등록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그러나 국민은행 등 일부 은행들은 자체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현금카드를 이용하여 ATM에서 자금을 입출금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1) 먼저, 모바일 현금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CD/ATM 옵션을 선택합니다.

(2) 그 다음, CD/ATM기에서 QR 앱 입출금(모바일 현금카드) 메뉴를 선택하고, CD/ATM기 화면에 표시된 QR 코드를 스캔합니다.

(3) QR 코드 스캔이 완료되면 모바일 현금카드 앱에서 '확인' 버튼을 누르고, CD/ATM기에서 '스캔완료' 버튼을 눌러출금 절차를 따릅니다.

(4) 이후 모바일 현금카드 앱의 메인 화면에서 '모바일 현금카드'를 클릭하면 이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7개 은행에서 모바일 현금카드를 통한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모바일 현금카드를 발행하는 은행

공동 모바일 현금카드 앱

신한, 우리, 하나, 농협, SC제일, 기업, 부산, 경남, 대구, 광주, 전북, 제주, 농협중앙회 (총 13개)

국민, SC제일(모바일 현금카드 앱도 가능), 수협, 산업은행, 수협중앙회 (총 5개)

집 주변에는 하나의 은행만 있어 대부분의 은행 거래를 모바일 뱅킹을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ATM이 있다면 모바일 현금카드 앱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