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복지지원제도, 저소득층 가구 지원 내용 및 대상 신청방법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중요한 사회복지 제도로, 다양한 위기 상황과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들에게 지원을 제공합니다.

이제 해당 제도의 대상, 지원 내용, 금액, 지원 횟수, 신청 방법 등을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대상 구분

위기 상황: 주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 중대한 질병이나 부상을 당한 경우
가정 내 위기: 가구 구성원으로부터 방임, 유기, 학대 등을 당한 경우
가족폭력 또는 성폭력: 가족폭력을 당해 가정 생활이 곤란하거나 성폭력을 당한 경우
재난 상황: 화재,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경우
사업 위기: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휴업, 폐업, 사업장 화재 등으로 영업이 어려운 경우
실직: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가 실직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지자체 조례에 의한 사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정한 다양한 사유 (예: 소득활동 미미, 기초수급 중지, 수도·가스 중단, 사회보험료·주택임차료 체납 등)
그 밖의 사유: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한 다양한 상황 (예: 이혼, 단전, 교정시설 출소, 노숙,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 자살고위험군, 코로나19로 무급휴직자, 자영업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인 주소득자 또는 부소득자의 급격한 소득 감소 등)

소득 기준: 중위소득의 75% 이하 (1인 기준 155만 8,419원, 4인 가구 기준 405만 723원)
재산 기준: 대도시 2억 4,100만3억 1,000만 원 이하, 중소도시 1억 5,200만1억 9,400만 원 이하, 농어촌 1억 3,000만~1억 6,500만 원 이하. 주거용재산 공제한도액 적용, 금융재산은 600만 원 이하 (주거지원은 800만 원 이하)

민간기관 및 단체 연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기타 지원 가능 (횟수 제한 없음).

주거용재산 공제한도액이 적용되며, 현금화가 곤란한 실거주 주택에 대한 한정적인 적용이 있습니다.

2023년에는 최저생활보장 기준 중위소득 상향 및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여 지원금액이 인상됩니다.

긴급복지지원을 받으려면 별도의 신청서가 필요 없으며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구두 또는 서면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또한, 추가 정보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보건복지상담센터(☎129)로 문의할 수 있습니다.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가구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여 그들의 생활을 돕는 중요한 사회적 안전망입니다.

이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